실업계고등학교(산업과학계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학생에게 직업인으로서 기본적 교양을 함양시키며, 관련 직업 분야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태도를 가지게 하여,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평생 직업 교육 체제 내에서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
교육 방법에 안주해 온 것에 있다. 우리 나라의 산업 구조의 변화를 충분히 예상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했더라면, 실업계고등학교교육은 지금처럼 교육 목표, 교육 내용, 교육 방법 전반에 걸쳐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찍이 완성 교육을 지양하고 계속 교육의 한 과정으로
교육과정 지침
(1) 국민 공통 기본 교과에 배당된 56단위는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이를 포함하여 보통 교과를 82단위(40~60%)이상 이수 하도록 한다.
(2) 교원 및 시설 여건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11학년에서도 국민 공통 기본 교과의 일부를 편성할 수 있다.
(3)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은
교육은 또한 모든 개인에 대한 평등한 기회가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 역할을 우리는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모든 개인은 이 사회에서 동등한 권한과 자유를 향유하면서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 기회를 마련하여야 하고, 고등학교 때 선택한 교육과정으로
교육은 특히 교육과정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 7차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제 7차 교육과정은 크게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과 ‘고등학교선택중심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공통 기본
과정 없이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교사, 교육여건의 평준화를 전제로 국민의 사회, 경제적 차이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시키는 것이다. 즉, 평준화 정책은 교육의 보편화와 민주화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엘리트 중심의 수직적 학교조직이 아닌, 평등주의적 수평조직으로 개편하고,
실업계고교의 정원 미달사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단계의 직업교육 성격과 기능이 기존과는 달리 새롭게 정착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단계의 직업교육은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계획하고 교과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며, 그
교육과정 국제 비교 연구 등을 통하여 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여 개정 업무를 추진하였다. 개정된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의 교육과정에 대한 사고와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첫째, 교과서 중심, 공급자 중심의 학교교육 체제가 교육과정 중
우리나라에서 제기되었던 학제 개정(혹은 학제의 발전 방향) 논의는 주로 각 학교 학급별 수업 연한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초등학교를 6년 대신 5년으로 하고, 중학교는 3년 그대로 하며, 고등학교를 현행의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안이 대표적인 제안 중에 하나이다.